2017년 2월 13일 월요일

민간요법 - 음식으로 건강관리 - 배추

음식으로 건강관리!
배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강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해열 종기 숙취에 좋은 배추 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이다.
배추는 김치를 만드는 주재료로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가운데 하나이다. 십자화과 식물은 전세계 3502,500종의 식물이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난대에 퍼져 있다. 배추속은 세계에 약 40종이 분포되어있는데, 주로 지중해 부근에서 자란다. 우리나라는 특히 초겨울에 김장을 담그는 풍습으로 대량 소비되고 있다.
 
배추의 성분은 배추 100그램에 회분 0.4밀리그램, 칼슘 55밀리그램, 0.3밀리그램, 칼륨 230밀리그램, 비타민 C 32밀리그램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대단히 탁월하다.

배추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볶거나 삶거나 지지거나 소금에 절여 담근 김치도 맛이 좋다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위를 강하게 한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내려가게 한다. 또한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대 소변을 잘나오게 한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배추 및 배추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배추는 성질이 평(平)하고 (서늘하다[凉]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독이 약간 있다고도 한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를 잘 통하게 한다.

<본초>에서는
가슴 속에 있는 열기를 없애고 술마신 뒤에 생긴 갈증과 소갈증을 멎게 한다. 많이 먹으면 냉병(冷病)이 생기는데 그것은 생강으로 풀어야 한다.
 
배추씨는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면 머리털이 빨리 자라고 칼에 바르면 녹이 슬지 않는다
 
배추를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변비증
배추 잎의 즙을 짜서 매일 식간마다 한 컵씩 오래도록 마시면 좋다.
 
2, 종기가 곪기 시작할 때 추를 찧어서 바르면 좋다.
 
3, 술에 취해 깨지 못할 때
배추 씨를 찧어 냉수로 마시면 곧 깨어난다. 배추 즙도 좋다.
 
4, 탈모, 탈발증
배추씨로 기름을 짜서 항시 바르면 빠지지 않고 곧 머리털이 난다.
 
5, 철기 즉 쇠그릇에 녹이 날 때
배추씨 기름을 바르면 절대로 녹이 쓸지 않는다.
 
6, 손 발에 열이 날 때 항상 배추즙을 마시면 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