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복부지방(내장지방)을 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내장지방 빼는 법
우선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피부 밑에 있는 지방을 말하고 내장지방이란 복강과 장기사이에 있는 지방들을 말합니다.
내장지방은 운동부족, 과음, 음주,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쌓였는지 쉽게 알 수 없고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더 나쁘고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 째는 과일과 채소 입니다.
과일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복부비만에 큰 효능이 있습니다.
또 채소는 영양분 보충에 도움이 되고 식사 때 먹으면 식사량을 줄어들게 합니다.
두 번 째는 견과류 입니다.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에는 오메가 3와 오메가9가 많은데 오메가3, 오메가9는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좋은 성분입니다.
세 번 째는 물 입니다.
다이어트에 물이 좋은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죠?
물은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하루에 1.5L정도의 물은 건강에도, 피부에도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하면 뱃살이 빠진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잘못된 상식이다.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근육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매우 적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엔 이른바 [3-3-3 법칙]이 적용된다.
→ 일주일에 3번 이상
→ 한번에 30분 정도씩(또는 땀이 흠뻑 날 정도)
→ 3개월 이상 지속해야 된다는 것이다.
뱃살만을 빼는 운동은 없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아랫배, 몸통, 팔-다리, 얼굴 순서로 살이 찌며, 빠질 때는 그 역순이다.
따라서 뱃살은 항상 마지막에 빠지게 돼있다.
그러나 훌라후프 돌리기나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한 사람 중 허리가 쏙 들어갔다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복부비만이 해소 됐다기 보단, 복부의 근육이 강화돼 배를 안으로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
복부 근육이 약한 사람은 배가 더 많이 나온 것처럼 보인다.
한편 사우나를 하면 체중이 줄지만, 그것은 지방이 아니라 체내 수분이 빠졌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 곧바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복부 진동기를 이용해 배를 집어넣으려는 사람도 많지만, 역시 수분만 빠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어떻게 아랫배를 없앨 수 있을까?
흔히 윗몸 일으키기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배를 열심히 주무르거나 가만히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계가 운동을 시키는 것, 벨트로 배를 진동시키는 방법도 모두 아랫배를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다. 사우나도 마찬가지다.
사우나 후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주는 것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
또 장속의 찌거기를 없애기 위해 관장을 하거나 장세척을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지방제거술 역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랫배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리 근육이나 허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똥배를 줄이는 기본 원칙은 열량섭취를 줄이고 열량소모를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1주일에 4~5회, 1일 1~2시간씩 운동을 해야 한다.
흔히 굶어서 살을 빼겠다고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있으나 식사를 거르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체내지방 축척량은 오히려 늘어난다.
세끼를 꼭 챙겨 먹고 다만 매끼 식사량을 줄이고 고열량 식품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독 효과 높이는 식습관 우리 몸에 쌓인 독소, 음식으로 빼는 비결
요즘엔 너무 잘 먹어서 얻는 병이 많다. 또 잘못 먹어서 생기는 병도 적지 않다. 해독이 필요한 것도 너무 잘 먹기 때문에 혹은 잘못 먹어서 생긴 결과일 것이다. 잘 먹는 것 못지않게 제대로 골라 먹어야 우리 몸에 독이 쌓이지 않는다. 우리 몸에 독이 없어야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
양파
콜레스테롤을 해독하고 혈전을 제거 한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중국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가 바로 양파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기름진 음식과 돼지고기가 유난히 많은 중국요리에 빠지지 않고 함께 쓰이는 게 바로 양파다. 양파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켜 혈액 내 혈전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또 양파 속의 폴리페놀 성분은 니코틴 제거에도 효과있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양파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데 돼지고기에 있는 지방을 분해하고 산성독을 없애준다. 또 돼지고기를 먹음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파래,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혈전 예방에 좋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양파는 완전히 볶거나 익히는 것보다는 소금이나 식초 등으로 절였다가 생것으로 먹는 게 체내 독성을 빼내는 데는 효과가 더 좋다. 양파 특유의 냄새는 다시마, 김, 과일로 제거한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많이 나서 먹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간장 장아찌나 피클 등의 저장반찬으로 만들어 상시 복용한다. 간장 장아찌는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끓으면 식혀서 양파를 넣고 냉장 보관했다가 바로 먹을 수 있다.
양파파래무침
재료
양파 1/2개, 파래 2묶음, 다진 마늘 1/2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간장 1/2큰술, 참기름·깨소금·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소금 1/3작은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서 10분 정도 재운 다음 물기를 뺀다.
2. 파래는 굵은 소금을 약간 넣어서 바락바락 주물러 물에 여러 번 씻은 다음 2cm 길이로 자른다.
3. 볼에 다진 마늘, 설탕, 식초, 간장을 섞어서 양파, 파래와 함께 무친다. 여기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약간씩 넣어서 그릇에 담는다.
북어
알코올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술 마신 뒤 가장 많이 찾는 해장국은 아무래도 북엇국이 아닐까. 북어 속에는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이러한 아미노산은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키며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다. 황태 역시 같은 효과가 있다.
01. 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북어는 달걀과 함께 먹으면 북어의 단백질과 달걀의 단백질이 서로 보완해줘 최상의 효과를 낸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한 파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과 함께 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콩나물의 비린 맛을 북어의 구수한 맛이 보완해주고 해독력도 높여준다.
02. 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북어의 해독력을 높이려면 육수를 내어 먹거나 국물 요리로 만들어서 국물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국이나 탕, 찌개로 먹거나 북어를 통째 끓여서 육수를 낸 뒤 이 육수에 콩나물이나 달걀, 두부 등을 넣어서 국을 끓여 먹는다.
03. 이렇게도 즐겨요
해장국의 대명사격인 북어콩나물국. 북어와 콩나물 이외에 양파, 마늘, 대파, 고추를 넣어서 끓이는데, 이때 콩나물 뿌리는 되도록 많이 자르지 않는 것이 해독력이 높아진다. 또 북어를 반찬이나 찜 등으로 만들어 꾸준히 먹는 것도 간 건강에 좋다.
북어 달걀 국
재료 북어채 80g, 달걀 2개, 대파 1/4대, 붉은고추 1개,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2큰술, 다시마(5×5cm) 2장, 물 7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북어는 찬물에 씻어 3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한다.
2. 달걀은 그릇에 깨뜨려 곱게 푼다. 대파, 고추는 다듬어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물, 다시마를 넣고 거품이 나면 다시마를 건져낸다.
여기에 북어,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를 넣는다.
4. 북어가 끓으면 대파, 고추, 마늘을 넣고 거품은 걷어낸다.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서 마무리한다.
마늘
항균작용, 체내 수은을 배출시킨다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수은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과 치오에텔 성분 등이 수은 해독효과가 있는 것. 또한 강력한 살균작용도 있어 몸속의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마늘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비타민B1과 칼슘이 풍부한 아욱, 찬 성질이 강한 닭고기 등이다. 또한 브로콜리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찬 성질의 닭고기와 더운 성질의 마늘은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의 궁합.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마늘은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운맛과 냄새 때문에 생것으로 먹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마늘을 익혀 먹어도 성분에는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소화가 잘되고 흡수도 잘되는 편이다. 볶아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된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불린 쌀을 끓이다가 어느 정도 농도가 나기 시작하면 통마늘을 넣고 다듬어 치댄 아욱을 잘게 썰어서 먹기 직전에 넣어 죽을 끓여 먹는다. 또 마늘을 간장이나 소금물에 절인 장아찌로 담가 먹어도 좋다.
마늘브로콜리볶음
재료
마늘 20쪽, 브로콜리 1/4송이, 포도씨오일 (또는 식용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마늘은 큰 것은 반으로 자르고, 작은 것은 꼭지를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데친다.
2. 브로콜리도 3cm 정도 크기로 잘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마늘 데친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3. 팬에 오일을 두른 다음 마늘을 볶다가 브로콜리,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살짝 버무리듯이 볶는다.
사과
납과 나트륨을 쏙 빼준다
사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을 해독하고 체질이 산성으로 바뀌는 것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사과 속의 펙틴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한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사과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데 사과의 해독력이 돼지고기와 만나 서로 상승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계피, 치즈, 고구마 등과도 맛과 영양이 잘 어울린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사과는 되도록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 문제는 껍질에 묻어 있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과를 깨끗이 씻은 뒤 식초나 소금을 푼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면 껍질 속에 묻어 있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이 씻겨나간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사과, 호두, 마요네즈, 레몬즙, 소금, 흰후춧가루를 적당량씩 넣어 버무려서 샐러드로 먹어도 되고, 셀러리를 섞어도 맛있다. 또 사과를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 돼지고기를 양념장에 재운 뒤 사과와 함께 구워 먹어도 좋다.
사과부추무침
재료
사과 1개, 영양부추 1/6단, 붉은고추 1개, 레몬즙 2큰술, 꿀 1큰술, 설탕 1작은술, 포도씨오일(또는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4등분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하고 얇게 저며서 설탕을 탄 물에 담가둔다.
2. 영양부추는 다듬어 깨끗하게 씻은 다음 4cm 길이로 자른다.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떼어낸 뒤 3cm 길이로 채 썬다.
3. 믹싱볼에 레몬즙, 꿀, 포도씨오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사과와 영양부추를 넣어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요구르트
체내 유해균을 없애준다
요구르트에는 유익한 유산균이 많아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여 있는 알루미늄을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 또 요구르트의 젖산균은 장내에 생기는 유해균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요구르트는 카레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영양의 균형도 잡아준다. 콩가루와 곁들여 먹으면 콩가루 속에 풍부한 올리고당이 요구르트 속의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도록 도와 해독 효능을 더 높여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양파와 우엉과 함께 먹으면 장내 부패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요구르트는 시판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균의 활성이 좋다. 또 시판 요구르트의 경우 마시는 타입보다는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더 좋다.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먹을 경우 신맛이 강해 먹기 힘들 때는 꿀, 시럽 또는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을 섞어 먹는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요구르트는 주로 소스나 드레싱으로 만들어 먹는 게 적당하다. 또 한 가지 파스타를 삶아서 식히고 파프리카를 곱게 채 썰어 요구르트, 소금, 후춧가루, 포도 씨 오일을 넣어 고루 버무린 뒤 차게 먹는다. 입맛에 따라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요구르트해물샐러드
재료
오징어(몸통) 1마리, 새우 5마리, 오이 1/2개, 무순 1/2팩, 요구르트드레싱(플레인 요구르트 1/2컵, 꿀 2큰술, 양파즙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0.5cm 폭으로 잘라 +자로 중간에 칼집을 넣고 다시 자른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다.
2. 새우는 내장을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
3. 오이는 5cm 길이로 자른 다음 돌려 깎아서 0.2cm 두께로 채 썬다. 무순은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접시에 새우, 오이, 오징어, 무순를 돌려 담고 분량의 드레싱을
만들어 곁들이거나 끼얹어낸다.
우선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피하지방은 피부 밑에 있는 지방을 말하고 내장지방이란 복강과 장기사이에 있는 지방들을 말합니다.
내장지방은 운동부족, 과음, 음주,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쌓였는지 쉽게 알 수 없고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더 나쁘고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 째는 과일과 채소 입니다.
과일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복부비만에 큰 효능이 있습니다.
또 채소는 영양분 보충에 도움이 되고 식사 때 먹으면 식사량을 줄어들게 합니다.
두 번 째는 견과류 입니다.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에는 오메가 3와 오메가9가 많은데 오메가3, 오메가9는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좋은 성분입니다.
세 번 째는 물 입니다.
다이어트에 물이 좋은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죠?
물은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하루에 1.5L정도의 물은 건강에도, 피부에도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하면 뱃살이 빠진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잘못된 상식이다.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근육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매우 적다.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엔 이른바 [3-3-3 법칙]이 적용된다.
→ 일주일에 3번 이상
→ 한번에 30분 정도씩(또는 땀이 흠뻑 날 정도)
→ 3개월 이상 지속해야 된다는 것이다.
뱃살만을 빼는 운동은 없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아랫배, 몸통, 팔-다리, 얼굴 순서로 살이 찌며, 빠질 때는 그 역순이다.
따라서 뱃살은 항상 마지막에 빠지게 돼있다.
그러나 훌라후프 돌리기나 골프 연습을 열심히 한 사람 중 허리가 쏙 들어갔다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복부비만이 해소 됐다기 보단, 복부의 근육이 강화돼 배를 안으로 밀어 넣었기 때문이다.
복부 근육이 약한 사람은 배가 더 많이 나온 것처럼 보인다.
한편 사우나를 하면 체중이 줄지만, 그것은 지방이 아니라 체내 수분이 빠졌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 곧바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복부 진동기를 이용해 배를 집어넣으려는 사람도 많지만, 역시 수분만 빠지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어떻게 아랫배를 없앨 수 있을까?
흔히 윗몸 일으키기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배를 열심히 주무르거나 가만히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계가 운동을 시키는 것, 벨트로 배를 진동시키는 방법도 모두 아랫배를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다. 사우나도 마찬가지다.
사우나 후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주는 것은 지방이 아닌 수분이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
또 장속의 찌거기를 없애기 위해 관장을 하거나 장세척을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지방제거술 역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랫배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리 근육이나 허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똥배를 줄이는 기본 원칙은 열량섭취를 줄이고 열량소모를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1주일에 4~5회, 1일 1~2시간씩 운동을 해야 한다.
흔히 굶어서 살을 빼겠다고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있으나 식사를 거르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져 체내지방 축척량은 오히려 늘어난다.
세끼를 꼭 챙겨 먹고 다만 매끼 식사량을 줄이고 고열량 식품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독 효과 높이는 식습관 우리 몸에 쌓인 독소, 음식으로 빼는 비결
요즘엔 너무 잘 먹어서 얻는 병이 많다. 또 잘못 먹어서 생기는 병도 적지 않다. 해독이 필요한 것도 너무 잘 먹기 때문에 혹은 잘못 먹어서 생긴 결과일 것이다. 잘 먹는 것 못지않게 제대로 골라 먹어야 우리 몸에 독이 쌓이지 않는다. 우리 몸에 독이 없어야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
양파
콜레스테롤을 해독하고 혈전을 제거 한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중국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가 바로 양파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기름진 음식과 돼지고기가 유난히 많은 중국요리에 빠지지 않고 함께 쓰이는 게 바로 양파다. 양파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켜 혈액 내 혈전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또 양파 속의 폴리페놀 성분은 니코틴 제거에도 효과있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양파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데 돼지고기에 있는 지방을 분해하고 산성독을 없애준다. 또 돼지고기를 먹음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파래,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혈전 예방에 좋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양파는 완전히 볶거나 익히는 것보다는 소금이나 식초 등으로 절였다가 생것으로 먹는 게 체내 독성을 빼내는 데는 효과가 더 좋다. 양파 특유의 냄새는 다시마, 김, 과일로 제거한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많이 나서 먹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간장 장아찌나 피클 등의 저장반찬으로 만들어 상시 복용한다. 간장 장아찌는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끓으면 식혀서 양파를 넣고 냉장 보관했다가 바로 먹을 수 있다.
양파파래무침
재료
양파 1/2개, 파래 2묶음, 다진 마늘 1/2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간장 1/2큰술, 참기름·깨소금·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소금 1/3작은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어서 10분 정도 재운 다음 물기를 뺀다.
2. 파래는 굵은 소금을 약간 넣어서 바락바락 주물러 물에 여러 번 씻은 다음 2cm 길이로 자른다.
3. 볼에 다진 마늘, 설탕, 식초, 간장을 섞어서 양파, 파래와 함께 무친다. 여기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약간씩 넣어서 그릇에 담는다.
북어
알코올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술 마신 뒤 가장 많이 찾는 해장국은 아무래도 북엇국이 아닐까. 북어 속에는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이러한 아미노산은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키며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다. 황태 역시 같은 효과가 있다.
01. 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북어는 달걀과 함께 먹으면 북어의 단백질과 달걀의 단백질이 서로 보완해줘 최상의 효과를 낸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한 파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과 함께 먹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콩나물의 비린 맛을 북어의 구수한 맛이 보완해주고 해독력도 높여준다.
02. 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북어의 해독력을 높이려면 육수를 내어 먹거나 국물 요리로 만들어서 국물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국이나 탕, 찌개로 먹거나 북어를 통째 끓여서 육수를 낸 뒤 이 육수에 콩나물이나 달걀, 두부 등을 넣어서 국을 끓여 먹는다.
03. 이렇게도 즐겨요
해장국의 대명사격인 북어콩나물국. 북어와 콩나물 이외에 양파, 마늘, 대파, 고추를 넣어서 끓이는데, 이때 콩나물 뿌리는 되도록 많이 자르지 않는 것이 해독력이 높아진다. 또 북어를 반찬이나 찜 등으로 만들어 꾸준히 먹는 것도 간 건강에 좋다.
북어 달걀 국
재료 북어채 80g, 달걀 2개, 대파 1/4대, 붉은고추 1개, 풋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2큰술, 다시마(5×5cm) 2장, 물 7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북어는 찬물에 씻어 3cm 길이로 잘라서 준비한다.
2. 달걀은 그릇에 깨뜨려 곱게 푼다. 대파, 고추는 다듬어 어슷하게 썬다.
3. 냄비에 물, 다시마를 넣고 거품이 나면 다시마를 건져낸다.
여기에 북어,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를 넣는다.
4. 북어가 끓으면 대파, 고추, 마늘을 넣고 거품은 걷어낸다.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서 마무리한다.
마늘
항균작용, 체내 수은을 배출시킨다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수은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과 치오에텔 성분 등이 수은 해독효과가 있는 것. 또한 강력한 살균작용도 있어 몸속의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마늘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비타민B1과 칼슘이 풍부한 아욱, 찬 성질이 강한 닭고기 등이다. 또한 브로콜리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찬 성질의 닭고기와 더운 성질의 마늘은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의 궁합.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마늘은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운맛과 냄새 때문에 생것으로 먹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마늘을 익혀 먹어도 성분에는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소화가 잘되고 흡수도 잘되는 편이다. 볶아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된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불린 쌀을 끓이다가 어느 정도 농도가 나기 시작하면 통마늘을 넣고 다듬어 치댄 아욱을 잘게 썰어서 먹기 직전에 넣어 죽을 끓여 먹는다. 또 마늘을 간장이나 소금물에 절인 장아찌로 담가 먹어도 좋다.
마늘브로콜리볶음
재료
마늘 20쪽, 브로콜리 1/4송이, 포도씨오일 (또는 식용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마늘은 큰 것은 반으로 자르고, 작은 것은 꼭지를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데친다.
2. 브로콜리도 3cm 정도 크기로 잘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마늘 데친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3. 팬에 오일을 두른 다음 마늘을 볶다가 브로콜리,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살짝 버무리듯이 볶는다.
사과
납과 나트륨을 쏙 빼준다
사과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을 해독하고 체질이 산성으로 바뀌는 것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사과 속의 펙틴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한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사과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데 사과의 해독력이 돼지고기와 만나 서로 상승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계피, 치즈, 고구마 등과도 맛과 영양이 잘 어울린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사과는 되도록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 문제는 껍질에 묻어 있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과를 깨끗이 씻은 뒤 식초나 소금을 푼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면 껍질 속에 묻어 있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이 씻겨나간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사과, 호두, 마요네즈, 레몬즙, 소금, 흰후춧가루를 적당량씩 넣어 버무려서 샐러드로 먹어도 되고, 셀러리를 섞어도 맛있다. 또 사과를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 돼지고기를 양념장에 재운 뒤 사과와 함께 구워 먹어도 좋다.
사과부추무침
재료
사과 1개, 영양부추 1/6단, 붉은고추 1개, 레몬즙 2큰술, 꿀 1큰술, 설탕 1작은술, 포도씨오일(또는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4등분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하고 얇게 저며서 설탕을 탄 물에 담가둔다.
2. 영양부추는 다듬어 깨끗하게 씻은 다음 4cm 길이로 자른다.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떼어낸 뒤 3cm 길이로 채 썬다.
3. 믹싱볼에 레몬즙, 꿀, 포도씨오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사과와 영양부추를 넣어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요구르트
체내 유해균을 없애준다
요구르트에는 유익한 유산균이 많아 장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여 있는 알루미늄을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 또 요구르트의 젖산균은 장내에 생기는 유해균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01_이런 식품과 함께 먹어요
요구르트는 카레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영양의 균형도 잡아준다. 콩가루와 곁들여 먹으면 콩가루 속에 풍부한 올리고당이 요구르트 속의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도록 도와 해독 효능을 더 높여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양파와 우엉과 함께 먹으면 장내 부패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02_이렇게 먹어야 효과 있어요
요구르트는 시판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균의 활성이 좋다. 또 시판 요구르트의 경우 마시는 타입보다는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더 좋다.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먹을 경우 신맛이 강해 먹기 힘들 때는 꿀, 시럽 또는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을 섞어 먹는다.
03_이렇게도 즐겨요
요구르트는 주로 소스나 드레싱으로 만들어 먹는 게 적당하다. 또 한 가지 파스타를 삶아서 식히고 파프리카를 곱게 채 썰어 요구르트, 소금, 후춧가루, 포도 씨 오일을 넣어 고루 버무린 뒤 차게 먹는다. 입맛에 따라 다양한 야채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요구르트해물샐러드
재료
오징어(몸통) 1마리, 새우 5마리, 오이 1/2개, 무순 1/2팩, 요구르트드레싱(플레인 요구르트 1/2컵, 꿀 2큰술, 양파즙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0.5cm 폭으로 잘라 +자로 중간에 칼집을 넣고 다시 자른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친다.
2. 새우는 내장을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
3. 오이는 5cm 길이로 자른 다음 돌려 깎아서 0.2cm 두께로 채 썬다. 무순은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접시에 새우, 오이, 오징어, 무순를 돌려 담고 분량의 드레싱을
만들어 곁들이거나 끼얹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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