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민간요법 -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오이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이번시간에는 오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이의 호능과 일상생활의 쓰임새가 의외로 많습니다.
 
1. 오이는 사람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이 한 개에는 비타민 B1, B2, B3, B5, B6, 엽산, 비타민C,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카리, 아연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 가령, 오후에 피로를 느낄 때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소다수(콜라, 사이다 등) 보다는 오이 하나를 먹는 것이 낫습니다. 오이의 비타민 B와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어서 빠르게 원기를 회복하고 몇 시간 지탱할 수 있습니다.(오이 샌드위치 GOOD)
 
3. 샤워를 하고 나서 욕실 거울에 뿌연 김이 서리는 것이 싫다면?
오이를 가로 썰어서 거울 표면에 문질러 주면 김이 말끔히 가시고 스파처럼 상쾌한 향기를 풍깁니다.
 
4. 텃밭과 화단에 굼벵이와 달팽이가 창궐하면?
납작하고 빈 알류미늄 깡통속에 가로 썬 오이를 몇 쪽씩 넣어두면 여름 한 철 밭에서 그런 벌레들을 몰아 낼 수 있습니다. 오이의 화학성분이 깡통표면의 알루미늄과 반응하여 사람의 코로는 맡을 수 없는 냄새를 발산하는데, 벌레들은 이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밭에서 달아납니다.
 
5. 외출할 때 얼굴에 돋운 뾰루지 때문에 고민이라면?
오이를 썰어서 한 두쪽 그 부위에 몇분 동안 문질러 주면 오이의 식물성 화학성분이 피부의 교원질(膠原質)을 긴장시켜 외피를 팽팽하게 만들고 뾰루지를 감춰줍니다. 일시적으로 주름살을 감추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6. 숙취나 두통을 예방하려면 잠들기 전에 오이를 몇 조각 먹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서 두통이 없고 상쾌해 집니다.
오이에는 숙취나 두통을 막아주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당과 비타민 B군, 전해질과 같이 소모된 영양을 보충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영양소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7. 출출한 오후나 저녁에 간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싶으면 오이를 드세요. 유럽에서는 수백년 동안 사냥꾼, 상인, 탐험대원 등이 야외에서 손쉽게 허기를 채우는 수단으로 오이를 먹었습니다.
 
8. 중요한 회합이나 취직면접 장소에 서둘러 나가야 하는데, 구두 닦을 시간이 없다면?
오이를 가로 잘라서 구두 표면에 문질러 주면 광택이 오래 유지될 뿐만 아니라 물방울이 튀는 것도 막아줍니다.
 
9. 삐걱거리는 경첩을 윤활 해 주고 싶은데 WD40D 가 떨어졌습니까?
마찰 부위에 오이를 문질러서 오이즙이 스며들면 어느새 삐걱거리지 않게 됩니다.
 
10. 여인이 일과에 지쳐서 얼굴 맛사지나 스파를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습니까?
오이 한 개를 몽땅 잘라서 냄비에 담아 물을 부어서 끓이면 오이의 화학물질과 영양소가 증발해서 편안하고 그윽한 향기를 발산하는데, 그것은 산모나 시험에 지친 여학생들의 신체적 스트레스를 경감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1. 직무상 고객들과 오찬을 나눈 후 입냄새가 걱정되는데 껌이나 박하사탕이 없다면?
오이를 가로썬 얇은 조각 하나를 혀바닥에 올려 입천장에 밀어붙이고 30초 동안 입을 다물고 있으면 오이의 식물성 화학물질이 입냄새를 발생시키는 박테리아를 죽여서 입냄새를 제거합니다.
 
12. 수도똑지, 싱크, 또는 스텐레스 용기 등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닦고 싶습니까?
닦고 싶은 용기 표면에 오이 조각을 문지르면, 여러 해 묵은 때를 벗겨내서 광택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얼룩도 남기지 않고, 닦는 동안 손가락과 손톱에 해를 입히지도 않습니다.
 
13. 펜으로 쓴 글씨를 지우고 싶습니까?
잘못 쓴 글씨를 오이 껍질로 살살 문지르면 지워집니다. 또 아이들이 벽에 그린 크레파스, 마크 등 낙서 자국을 지우는데도 효력이 있습니다.
 
※ 주의!
오이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있어 다른 채소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채와 조리할 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조금 넣으면 아스코르비나제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으며, 성질이 차기 때문에 위장이 차고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한기가 들 수 있고, 곤약과 함께 먹으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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