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미역(미역을 약처럼 먹자)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우리 주변에 흔히 접하는 음식들의 효능을 알아보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보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미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른바다에서 갖 잡아 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히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

▶ 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는 주인공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 끈끈이로 되어 있죠. 끈적이는 것은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습니다. 근데 아주 녹아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됩니다. 게다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합니다.이렇듯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에 철저히 달라붙어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 내 줍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게 함과 동시에 맑게 하는 성분도 듬뿍 들어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후고이딘, 라미닌, 후고스테롤, 클로로필 에이고사 판타엔산 등이 있습니다. (어렵네ㅠㅠ)

 

이와 같이 미역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들이 한 종류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합작하여 철저히 피를 맑게 하고 잘 순환시키기 때문에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역은 암을 예방한다!

영국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섬유식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인 인도인들의 음식물이 대변까지 통과하는 시간이 약 30시간인데 비해 영국인, 미국인 등 섬유식을 안하고 가공 정제된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경유는 평균 72시간 이상이 걸리고 대변량도 적다는 것입니다.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서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 것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도 들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장안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될 위험이 높아 지는 것입니다.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기타의 병원 독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 줍니다.

 

 

 

 

▶ 미역은 담배의 독을 몰아낸다!

담배의 니코틴은 심장병, 뇌졸증, 기타 만병을 유발하는 원흉입니다. 니코틴 독이 걱정이 된다면 반드시 미역을 먹으세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담배연기만 마셔도 간접흡연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미역된장국을 자주 드시면 그 해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미역은 뼈를 강하게 한다!

미역에는 칼슘이 100g 당 960mg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1일 칼슘의 양은 약 600mg 입니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재료입니다. 따라서 칼슘이 부족하면 건강은 고사하고 서있을 수도 없죠...ㅋㅋ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끼니마다 미역을 챙겨먹도록 합시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뼈에서는 칼슘이 빠져나와 나중에는 구부정한 노인이 될 수있으니, 그것이 싫다면 더욱 많은 미역을 먹어야 겠습니다.

 

 

▶ 미역은 노화를 막은 안티에이징의 원조다!

각종 미네랄, 특히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탁월하답니다.. 또 미역에는 물에 녹는 특수 섬유가 들어 있어 피부를 더럽히는 독소를 말끔히 몸 밖으로 몰아내 줍니다.. 변비는 우리 몸에 독을 만들어서 피부를 망쳐치죠. 여드름, 기미, 주근깨는 다 변비의 독이 만듭니다. 섬유가 풍부한 미역, 콩, 현미, 깨 등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피부를 아름답게 하려면 비타민 A, B1, B2, C, E 등도 필요한데 뜻밖에도 미역에 이들 영양소가 골고루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미역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 뚝!

 

▶ 미역은 위궤양을 예방, 치료한다!

미역 섬유가 끈끈하고 찐득찐득해서 위와 십이지장 벽을 보호해 주기 때문인데요, 미역의 섬유와 기타 성분은 합작해서 위점막 세포 등에 활력을 주어 강하게 하는 약리 작용의 시너지 효과 입니다.특히 미역에는 녹색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이것들 역시 피부와 점막을 겅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미역은 공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최고로 좋은 보약이겠죠. 매끼에 꼭 먹도록 합시다. 미역자반, 미역국만 매일 먹으면 질리니까, 미역, 다시마 등을 가루로 만들어서 다른 반찬에 솔솔 뿌려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몸에 해로우니 가급적 먹지 말라고 해도 채식주의자가 아닌 다음에는 불가능 하죠. 이럴 때는 미역을 함게 먹도록 하면 좋습니다. 요즘의 동물성 지방에는 중금속이 많은데,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 붙기 때문입니다. 미역은 이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주기 때문에 쇠고기 등 육류를 섭취할 때는 미역과 된장국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다시마 김 등의 해초도 미역과 비슷한 영양가가 있으므로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