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민간요법 -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오징어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이번시간에는 오징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되는 우수한 타우린과 고단백질이 뇌 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우수한 뇌세포를 만듭니다.
2. 오징어의 타우린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피로 회복용 드링크에 많이 첨가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 효과가 크고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 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회복과 근육의 피로회복에 호력이 있기도 합니다.
4. 풍부한 EPA 성분은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며 편두통을 예방해 줍니다.
 
오징어의 유래
오징어는 예로부터 오중어, 오증어, 오직어 등으로 불려 왔는데, 원래는 '오적어(烏賊魚)' 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까마귀 오(烏), 도적 적(賊), 물고기 어(魚) 가 합해져 '까마귀를 잡아먹는 도적' 이라는 의외의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바로 오징어의 습성에서 유래된 말로,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이 지은 '자산어보'라는 수산학 책에서는, '오징어가 까마귀를 즐겨 먹는 성질이 있어서 물위에 떠서 죽은 체 하다가 이것을 보고 달려드는 까마귀를 발로 휘감아서 물속에 끌고가 먹는다' 하여 그 이름을 오적어라고 지칭한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적어 묵계(烏賊魚 墨契)' 라는 재밌는 한자 숙어도 있는데요, 이는 오징어 먹물로 글씨를 쓰면 1년 안에 먹 글씨가 증발하여 없어진다는 뜻으로, 믿지 못할 약속이나 지켜지지 않는 약속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오징어의 생김새
오징어 과의 연체공물로 몸길이 30 ~ 40cm, 몸은 머리 몸통 다리 세부분으로 길쭉한 주머니 모양임. 머리 부분에 있는 입 둘레에 10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긴 두 다리로 먹이를 잡음. 몸 속에 먹물 주머니가 있어 적을 만나면 먹을 뿜고 달아남.(오징어 다리 10개 중에 손이 2개 있다고 합니다. 그 손을 구분하는 방법은? 글 마지막에 정답을 올리겠습니다)
 
 
겨울철 오징어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일품입니다. 5~6월에는 일명 '총알 오징어' 라고 불리는 크기가 10cm 전후로 작은 햇물 오징어가 어획의 주를 이루지만 10~12월의 오징어는 가장 크고 또 가장 많이 잡히는 성어기 입니다. - 껍질에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에 좋습니다.(타우린 성분이 100g당 300~800mg으로 다른 어류에 비해 3배 높고 육류보다도 30~60배 높음)
 -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합니다. -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 혈압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 (당뇨예방) EPS, DHA 의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뇌기능을 증진시켜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 오징어에는 인체 세포 대사에 필수적인 희귀 미네랄 원소인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셀레늄은 인체 내에 강력한 항산화 작용, 암 예방, 성인병 예방, 특히 중금속 물질을 체내에서 무력화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우수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를 보충하는 작용을 하며, 여성의 빈혈/무월경, 폐경기에 동반되는 갱년기 장애에 효과가 있습니다. - 약용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해지소' 라고 불리는 오징어 뼈 인데, 이것을 삶아서 가루 낸 것은 지혈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위궤양 십이지궤양의 묘약으로 통합니다.  - 멀미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섭취시 알카리성인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으며, 위산과다 인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단백질.칼슘.인 등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소화도 잘됩니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거의 없고, 단백질 함량은 생선.조개 등 다른 해산물과 비슷합니다.오징어의 지방함량은 1%로, 쇠고기(안심기준) 16.2%, 돼지고기(삼겹살) 38.3% 비해 아주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단, 오징어에는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이고 오징어에 듬뿍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이 LDL 저하 작용을 돕는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타우린 함량은 오징어 100g당 평균 573kcal로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에 해당됩니다.
타우린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건강에는 무방하겠습니다.
※ 오징어의 손을 구분하는 법 : 오징어의 머리를 때려서 올라가는 것이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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