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일 월요일

퍼온글

 
끓였던 물을 또 끓이면 안되는 이유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어서 
이렇게 또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여태껏 이러한 정보는 보질 못했는데 우리 사무실에서도 가끔 사용하곤 했는데 이제부터는 조심 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한잔 마시거나 달걀을 삶으려고 끓인 물이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곤란한 상황에서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그 물을 주전자나 냄비에 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겠죠?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실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물이 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해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산소 농도가 달라지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이 축적된다고 해요.
 
차 맛으로도 그것을 알 수 있다죠.
 
신선한 물로 우려낸 차와 
재탕한 물을 사용한 차는 맛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물을 끓이면 살균이 되지만, 계속 재탕하면 할 수록 화학적인구조가 달라지면서 유해 가스뿐 아니라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유독 성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불소가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입증한 연구는 한 둘이 아니라네요.
 
여러 번 다시 끓인 물은 더 이상 식수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칼슘처럼 원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이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물을 두번 끓이면 안되고 남은 물은 화분에 주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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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였던 물을 또 끓여도 되는 이유
 

3. 물 재탕하면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유독 성분이 생긴다고? 

100도로 끓이는 것은 겉보기에는 고기가 삶아지고 쌀이 밥이 되는 것 같은 뭐 거창한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나 내부적으로는 단백질이나 전분의 입체 구조가 바뀌고 정도이지 새로운 분자나 원자가 만들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

물을 재탕하면 비소나 불소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은 물을 재탕하면 금이나 은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주장과 완벽하게 같은 것이다. 

인간은 금이나 은을 녹여서 여러 가지 형태의 장신구를 만드는 기술은 있어도 금이나 은이라는 원자를 만드는 기술은 아직 없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원자가 헬륨인데 1000만 도의 고온이 필요하고, 수은 같은 원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10억도 이상의 고온이 필요하다.
 
4. 물을 몇 번 끓이는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떤 물을 끓이느냐’이다. 물을 끓이면 미생물도 살균되고, 수돗물에 혹시 존재할 수도 있는 염소와 같은 성분도 날아가는 등 좀 더 안전한 물이 되지만, 그 한계는 명확하다. 새로운 원자가 만들어지지도 않지만, 원자는 분해되지도 않는다. 

중금속에 오염된 물은 끓인다고 그 중금속이 분해되어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어디에 끓이느냐가 중요하다. 

오염된 용기, 열에 약한 용기 등에 물을 끓이면 당연히 끓일수록 물은 나빠진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수돗물 수준 이상의 물에 스테인리스 냄비 같은 검증된 안전한 용기에 물을 끓여 먹는다.
 
100번을 끓여도 전기료만 아까울 뿐, 우리 몸에는 전혀 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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